겨울 내 움츠리게 만들었던 추운 날씨가 이제 점점 누그러지며 완연한 봄기운을 풍기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야외활동을 하며
건강을 증진하며‘힐링’하고 있다.

이렇게 따듯한 봄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야외활동을 꺼리는 이들이 있는데 바로 요실금 환자들이다. 요실금 환자들은 웃거나 힘을 주는 행위를 하였을 때 자신도 모르게 새는 소변 때문에
야외활동은 물론 심지어 집안일도 하기 힘들 경우가 허다하다. 

요실금의
원인은 잦은 성관계 또는 출산으로 인해 요도가 자극을 받고 늘어나서 생기는 요인으로 개선방법으로는 TOT수술이 있다. TOT수술은 합성 물질로 이루어진 테이프를 이용하여 중부 요도를 지지해 주는 방법이다. 대부분 요실금 수술은 자칫 부작용으로 요도가 눌려 요도가 막히거나, 요절박이나 절박성 요실금 등의 배뇨 장애가 재발할 수도 있고 방광이나 요도의 벽이 뚫리거나, 상처 감염 등과 같은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수술 시 척추마취 또는 국소마취가 필수이다.
 
수술에 동반되는 부작용, 마취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환자들을 위해 최근 '인티마레이저'가 개발되어 학계에 화두거리가 되었다.
 
인티마레이저는 360도 회전하는 광열레이저로 질안쪽에 조사하여 콜라겐 증식을 도와 질안쪽에 탄력을 되돌려줌으로써 요도와 골반근육을 강화시켜 주어 요실금 치료는 물론 질축소 치료까지 가능한 레이저 시술이다. 

부산 인티마레이저 최초 도입한 참산부인과 최영철 원장은 “인티마레이저는 마취나
절개가 절대 불필요한 간단한 레이저 시술이므로 부작용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어 “최근 국산 카피장비를 인티마레이저로
허위광고하여 시술하는 병원이 늘고 있는데 국산장비는 레이저 출력이 상당히 불안정하여 시술 후 질 안쪽에 화상을 입거나 딱딱하게 굳는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으므로 유럽 CE인증을 받은 포토나 사의 정품 장비로 시술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