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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NewsPoint] 출산 후 남모를 걱정, ‘비비브레이저’가 도움될까? 조회수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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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질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 필요한 핵심 기관으로 태아가 나오는 길이 되기도 한다.

질의 길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약 7~8cm 정도이며 외부에서 자궁과 연결된 쪽으로 갈수록 직경이 넓어지는 특징을 가진 원통형 모양을 하고 있다. 질 내부는 주름이 많고 신축성이 큰 점막층과 근육층으로 이뤄져 탄력적인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임신 및 출산에 의해 오랜 시간 동안 태아와 양수 무게가 질에 하중되기 쉽고 출산 중 태아가 잘 빠져 나올 수 있도록 쉽게 늘어나기도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질 이완증 또는 근육층 손상이 나타나 질의 탄성이 저하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출산으로 인해 늘어난 질 점막은 6개월 이후 점차 개선되지만 출산 전 상태로 돌아가기는 어려워 여성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심지어 질방귀로 불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늘어난 질벽을 줄이기 위해 이쁜이수술이나 질성형과 같은 수술이 이뤄지기도 한다. 질수축을 위한 기본적인 치료 방법은 수술적 방법의 박리와 교정이지만 실리콘 보형물이나 필러 등을 사용해 시술이 진행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의료 술기의 진화로 인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질수축 개선이 가능해졌다. 레이저를 이용한 질수축 시술인 ‘비비브레이저’ 시술이 등장한 것이다.

비비브레이저는 질 탄력을 높여주는 레이저 치료 중 하나로 질벽 깊숙한 곳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합성을 촉진, 질의 탄력 수축과 볼륨 증가시켜 기능 개선 및 여성질환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시술 과정에 필수적인 마취나 절개, 출혈 등이 필요하지 않다는 특징을 지닌다.

비비브레이저는 시술 시 따뜻한 열감이나 간지러움 정도 외의 별다른 통증이 없어 치료 시 부담을 줄여주고 레이저 자체 쿨링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화장 및 부작용이 적은 편이다. 어떠한 시술이나 수술도 의료인의 역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전문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개개인에 맞춤 치료가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부산 참산부인과 최영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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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 출혈,감염,염증 등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개인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