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은 여성의 75% 정도가 앓은 경험이 있을 정도로 흔한 여성질환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출산, 노화, 위생관리 등으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질염이 생기면 질이 붓고, 악취는 물론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발생 원인과 더불어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 발생이 되거나 소음순 변형으로도 질염이 생길 수 있다.  

소음순변형은 선천적인 기형과 출산, 노화 등에 의해 야기될 수 있으며 소음순 변형증상으로 인한 대표적인 문제점은 위생문제다. 

소음순이 늘어지거나 비대칭일 경우 생리혈이나 냉 등의 분비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늘어진 소음순이 속옷과 마찰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외모에 민감한 10~20대의 경우 

왜곡된 인식으로 대중목욕탕을 기피하거나 우울감과 성관계 기피증상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질염의 원인이 되는 소음순변형은 수술을 통해 복원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레이저시술을 통해 조직손상을 최소화한 성형이 가능해졌다.  

상대적으로 출혈이 적은 레이저성형은 안전을 신뢰할 수 있으며 간단한 시술시간과 더불어 회복기간도 비교적 짧아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다. 게다가 색상까지 교정할 수 있다. 

부산 참산부인과의원 최영철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소음순의 변형의 경우에는 질염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게 되며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소음순성형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최근엔 기존 수술과 달리 레이저를 이용해 출혈이 거의 없고 흉터가 남지 않아 부담 없이 수술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성성형 수술 후 출혈이나 감염, 염증 등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의 경우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