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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투데이]여성들의 고민 ‘요실금’…인티마레이저 개선에 도움 조회수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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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보통 분만 후나 노인층에서 발생되고 성인 여성의 30%정도가 요실금을 호소하고 있다.


사실 요실금은 종양이나 소모성 질환같이 생명을 위협하거나 건강을 해치는 질병은 아니지만 요실금으로 인한 불편함과 수치심으로 인해 사회활동 제약으로 점차 고립돼 정신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요실금 치료에 있어 수술 없이 레이저로 시술하는 인티마레이저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요실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절개를 통한 수술적 방법이 진행됐으나 수술 후 발생되는 출혈과 통증에 대한 공포와 부담감이 상존했다.

이 같은 우려를 최소화한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파장의 ER-YAG 레이저로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질벽을 좁혀주고 360도 회전을 통해 질벽 조직을 자극, 질벽의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타이트하게 개선시켜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 후 질압이 향상되기 때문에 요실금 개선에 효과적이다.


부산 참산부인과 최영철 원장은 “인티마레이저는 질벽에 콜라겐을 증식시켜주고 자연스럽게 질내벽이 타이트 해짐과 동시에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좌골해면체근과 구해면체근을 탄력 있게 만들어 요실금 치료와 동시에 질 수축 효과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티마레이저는 시술 시간이 20분 정도이며, 통증 완화를 시키는 냉각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시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영철 원장은 또 “시술 후에도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기르는 것이 현명하다. 항상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며 규칙적인 배변습관을 기르고 맵고 짠 자극성 음식은 수분 섭취를 증가시켜 방광을 자극하므로 삼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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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 후 출혈,감염,염증 등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개인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