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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종포스트] 여성성형, 고질적인 여성질환의 해결책이 될까? 조회수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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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여성들에게 감기만큼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골반염이나 만성질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동반돼야 한다.

원인은 다양하며 질 내의 산성 환경이 없어지며 세균성 질염에 자주 걸리는 경우가 많다. 잦은 성관계나 질 깊숙한 곳까지 물로 씻어내는 뒷물, 
자궁경부가 헐어서 과다한 점액분비가 생기면 질 내에 유산균이 정상적으로 서식하기 힘들어서 질염이 자주 발생하게 된다.

그렇다면 질염의 증상과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예방법은 무엇일까. 대표적인 증상은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띠고 생리 전후나 
성관계 후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가려움증, 통증, 따가움 등을 유발하기도 하며 특히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 아무리 긁어도 질 내부가 심하게 가려워서 
불편함을 수반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뒷물을 할 때 흐르는 물로 깨끗이 닦아내야 하며 청결제를 너무 자주 사용해 뒷물을 하면 질 내 산성도를 
낮출 수 있으므로 이 같은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성관계 역시 질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질염이 심할 때는 성관계를 자제하고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부산 서면 참산부인과의원 최영철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환자들마다 질염이 반복되는 패턴이 있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이는 항생제 처방이나 연고 등으로 적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의심되면 언제든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질염이 자주 생기는 원인 중 하나로 ‘소음순변형’이 있는데 소음순이 변형되면 외음부에 가려움증, 통증이 생기며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는 질염으로 인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소음순을 교정하지 않으면 질염 악화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질염이 습관적으로 반복된다면 소음순변형을 의심해 보고 소음순 교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레이저성형을 통해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수술이 가능하며 소음순의 모양, 색상, 주름까지 복합적으로 치료가 가능해 질염치료와 함께 소음순을 교정할 수 있게 됐다.

부산 서면 참산부인과의원 최영철 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한 소음순성형은 출혈이 거의 없고 흉터가 남지 않아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면서
“만성질염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이를 통해 질염에 대한 불편함도 덜고 소음순 교정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레이저를 통한 수술은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시행되는 것으로 질손상 및 통증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자신에 맞는 시술방법을 선택해야 치료효과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三 목록

* 수술 후 출혈,감염,염증 등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개인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